2024 법원행시 1차, 법원사무 123명·등기사무 30명 등 총 ‘153명’ 합격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6 22:32:45
최연소자-법원사무 24세, 최고령자-등기사무 59세
2차 시험 4월 26일~27일 2일간 사법연수원에서 시행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은 법원사무의 경우 539명이 응시해 123명이 합격했고, 등기사무는 87명이 응시, 3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법원사무직렬 합격선은 74.167점으로 지난해(68.333점)보다 5.834점 상승했고, 등기사무직렬은 전년(68.333점) 대비 3.333점 하락한 65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등기사무직렬은 2006년 제24회 시험 이래로 역대 최저점을 기록했다.
법원사무직렬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헌법 79.30점, 민법 85.50점, 형법 78.21점으로 전체 과목별 평균점수는 81.00점이고, 등기사무직렬은 헌법 72.58점, 민법 83.08점, 형법 74.50점으로 전체 과목별 평균점수는 76.72점이었다.
대졸 이상 법원사무 합격자는 110명(89.43%), 대학 재학(중퇴 포함)은 9명(7.32%), 기타 3명(2.44%), 고졸은 1명(0.81%)뿐이었다. 등기사무의 경우에는 대졸 이상 28명(93.33%), 대학 재학(중퇴 포함) 2명(6.67%)이었다.
직렬 구분 없이 전체 최연소 합격자는 법원사무직렬 24세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등기사무직렬의 59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원사무 최연소자는 24세, 최고령자는 55세이며, 30세 이상은 109명, 30세 미만 합격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등기사무 합격자 중 최연소자는 25세, 최고령자 59세이다. 30세 이상은 28명이고 30세 미만 합격자는 2명이었다.
법원사무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77명으로 62.6%를 차지했고, 여성은 46명(37.4%)이었다. 등기사무는 남성이 21명(70%), 여성 합격자가 9명(30%)으로 기록됐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직렬별 현황은 법원사무의 경우 토익 95명, 텝스 5명, 지텔프 23명이고, 등기사무는 토익 20명, 지텔프 1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등급 현황은 법원사무 합격자 중 1급 95명, 2급 28명이고, 등기사무는 1급 22명, 2급은 8명이었다.
한편, 2024년 제42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은 4월 26일(금)과 27일(토) 2일간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법원사무직렬 2차 시험은 첫날인 4월 26일(금)에 1교시(10:00~12:00) 행정법, 2교시(13:30~15:30) 민법(친족·상속법 제외), 3교시(16:00~18:00) 민사소송법을, 27일(토)에는 1교시(10:00~12:00) 형법, 2교시(13:30~15:30) 형사소송법을 시행한다.
등기사무직렬은 4월 26일(금)에 1교시(10:00~12:00) 행정법, 2교시(13:30~15:30) 민법(친족·상속법 제외), 3교시(16:00~18:00) 민사소송법을, 27일(토)에는 1교시(10:00~12:00) 상법(총론, 회사편), 2교시(13:30~15:30) 부동산등기법을 치른다.
이후 2차 시험 합격자는 5월 27일(월) 발표하고, 인성검사는 5월 30일에 진행한다. 3차 면접시험을 6월 5일 거쳐 최종합격자를 6월 12일 확정한다.
지난해부터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범위로 상향 조정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법무사 2차 시험, 10월 31일~11월 1일 사법연수원·킨텍스서 실시…총 1,079명 응시
- 22026년도 우정9급(계리) 공무원 시험, 내년 3월 필기…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 3해커스 공인중개사, 제 36회 시험 직후 가답안+합격 예측 제공
- 4직장인 국비지원 전산회계1급 필기+실기(민향숙) 신규개강반 내일배움카드 수강생 모집
- 510월25일(토)~26일(일) 제31회 한국국제걷기대회 개최
- 6국민체육진흥공단·한전FMS·전북테크노파크·공영홈쇼핑·한국연구재단·인천시설공단·한국수산자원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