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시민 제안으로 제도 개선 나선다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03 18:12:28

7월 31일까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총 15건 선정·상금 250만원
우수 제안은 재단 개선과제 우선 반영…서울시 규제혁신 과제로도 연계
▲출처: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지원사업을 이용하며 겪은 불편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민에게 직접 듣는다.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 직원 등 정책 공급자가 주도해온 규제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과 건의 사항을 반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지역 만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중장년 지원사업 이용 과정에서 경험한 제도적 불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아이디어다. 취업훈련과 경력설계, 경력인재 지원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은 물론 50플러스 캠퍼스 공간 이용, 재단 누리집 '일자리몽땅'과 '라이프몽땅'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민이며, 라이프몽땅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hange@50plu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은 A4용지 1~3매 분량으로 작성해야 하며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프몽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적극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 5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25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원을 지급하며 총상금은 250만원이다. 결과는 9월 2일 라이프몽땅 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는 창의성과 효과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부 개선 과제로 우선 검토·추진하고, 서울시 규제혁신 과제로도 공식 제출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