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35명·시설관리직 19명·운전직 16명·기술계고 3명 등 선발
1회 임용시험 원서접수 4월 15~19일, 필기시험 6월 22일 실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 9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91명으로, 제1회 임용시험의 경우 공개채용 53명, 경력채용 35명 등 88명이고, 제2회 임용시험 경력경쟁(기술계고)은 선발인원이 3명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 35명(일반 29명·장애 4명·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3명 ▲공업(일반기계·일반전기) 9급 7명, ▲식품위생 9급 3명, ▲시설(일반토목·건축) 9급 8명, ▲시설관리 9급 19명, ▲운전 9급 16명이다.

이 중 공업직(일반전기) 1명과 시설직(건축) 2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6월 22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22일에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후 8월 9일에 면접시험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회 임용시험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11월 2일에 치른다. 11월 22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는 12월 2일에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으로, 2024년 1월 1일 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도 내로 되어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전까지 전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해 3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산직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이 없어지고 응시요건 조정에 따라 전산직렬 채용시험에서 전산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택형 필기시험의 경우 법령·고시·판례 등은 ‘시험일이 속하는 전전달 말일 기준’으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그간 시험 직전까지 변경되는 법·제도 등을 확인해야 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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