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출신 공직 진출 통로” 전국 지역인재 7급 174명 최종 합격...평균 연령 25.6세·여성 합격자 53.4%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18 18:10:03
행정직군 121명·과학기술직군 53명 선발
일반토목 8명·전산개발 7명 등 직렬별 전문성 강화
최종합격자...오는 19~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절차 진행 ▲2026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현황(출처: 인사처)
지방대학 출신 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는 과학기술 분야 직렬 세분화와 전문성 강화가 두드러졌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74명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직군 121명, 과학기술직군 53명이다.
과학기술직군은 직렬과 전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일반토목 8명, 전산개발 7명, 전송기술 6명, 일반기계 7명, 전기 5명, 화공 4명, 건축 3명, 방재안전 1명, 일반농업·일반환경·일반수산·보건 각 2명, 데이터·정보보호 각 2명 등이 포함됐다.
최근 정부 부처들이 디지털 전환과 재난안전, 정보보호, 데이터 행정 등 전문 인력 수요를 확대하면서 기술직군 채용 구조도 세분화되는 흐름이다. 실제 올해 선발에서도 데이터·정보보호 직류가 별도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6세로 지난해보다 0.7세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33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전체의 75.9%(13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7세 이상이 17.2%(30명), 22~23세가 6.9%(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5세와 26세 합격자가 각각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24세 26명, 27세 12명, 28세 7명 순이었다. 30세 이상 합격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 93명(53.4%), 남성 81명(46.6%)이었다. 다만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58.9%보다 다소 낮아졌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여성 비율이 57%로 남성보다 높았고, 과학기술직군은 남성 비율이 54.7%로 나타났다. 전기 직류는 남성 합격자만 선발됐고, 화공·방재안전·보건 직류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합격자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평가와 임용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제도는 지역별 균형 채용과 지방대학 활성화를 목표로 2005년 도입됐다. 초기에는 3년 수습 뒤 6급으로 임용됐지만, 2010년부터 현재처럼 1년 수습 후 7급 임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총 2400명이다. 제도 도입 초기인 2005~2013년에는 550명이 선발됐고, 이후 선발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2023년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158명에서 올해 다시 17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약 40개 중앙부처에서 2,170여 명의 지역인재 출신 공무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이다.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도 충족해야 한다.
영어 기준은 토익 700점, 토플 iBT 71점 이상 등이다.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은 입학정원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입학정원 500명 이하 대학은 최대 8명, 3501~4000명 대학은 최대 1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4000명 초과 대학은 입학정원 500명 증가 때마다 추천 인원이 1명씩 늘어난다.
시험은 PSAT(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와 헌법 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 특정 시·도 합격자가 전체의 10%를 넘지 않도록 운영해 지역 편중을 막고 있다.
일반토목 8명·전산개발 7명 등 직렬별 전문성 강화
최종합격자...오는 19~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절차 진행
지방대학 출신 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는 과학기술 분야 직렬 세분화와 전문성 강화가 두드러졌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74명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직군 121명, 과학기술직군 53명이다.
과학기술직군은 직렬과 전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일반토목 8명, 전산개발 7명, 전송기술 6명, 일반기계 7명, 전기 5명, 화공 4명, 건축 3명, 방재안전 1명, 일반농업·일반환경·일반수산·보건 각 2명, 데이터·정보보호 각 2명 등이 포함됐다.
최근 정부 부처들이 디지털 전환과 재난안전, 정보보호, 데이터 행정 등 전문 인력 수요를 확대하면서 기술직군 채용 구조도 세분화되는 흐름이다. 실제 올해 선발에서도 데이터·정보보호 직류가 별도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6세로 지난해보다 0.7세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33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전체의 75.9%(13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7세 이상이 17.2%(30명), 22~23세가 6.9%(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5세와 26세 합격자가 각각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24세 26명, 27세 12명, 28세 7명 순이었다. 30세 이상 합격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 93명(53.4%), 남성 81명(46.6%)이었다. 다만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58.9%보다 다소 낮아졌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여성 비율이 57%로 남성보다 높았고, 과학기술직군은 남성 비율이 54.7%로 나타났다. 전기 직류는 남성 합격자만 선발됐고, 화공·방재안전·보건 직류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합격자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평가와 임용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제도는 지역별 균형 채용과 지방대학 활성화를 목표로 2005년 도입됐다. 초기에는 3년 수습 뒤 6급으로 임용됐지만, 2010년부터 현재처럼 1년 수습 후 7급 임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총 2400명이다. 제도 도입 초기인 2005~2013년에는 550명이 선발됐고, 이후 선발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2023년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158명에서 올해 다시 17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약 40개 중앙부처에서 2,170여 명의 지역인재 출신 공무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이다.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도 충족해야 한다.
영어 기준은 토익 700점, 토플 iBT 71점 이상 등이다.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은 입학정원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입학정원 500명 이하 대학은 최대 8명, 3501~4000명 대학은 최대 1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4000명 초과 대학은 입학정원 500명 증가 때마다 추천 인원이 1명씩 늘어난다.
시험은 PSAT(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와 헌법 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 특정 시·도 합격자가 전체의 10%를 넘지 않도록 운영해 지역 편중을 막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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