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사람, IoT 기반 ‘LED 배달통 광고’ 탑재 전기오토바이 출시… "라이더 기기 비용 ‘0원’ 시대 연다"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7 17:58:52

정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업 (주)더좋은사람, 친환경 모빌리티 애드테크 본격화
GPS·IoT 기반 실시간 타깃 광고 송출… 발생한 광고 수익으로 차량 렌탈료 상쇄
고정비 부담 해소로 라이더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 기대
▲사진 제공: 더좋은사람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배달 오토바이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 친환경 전기 모빌리티와 만나 배달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업인 (주)더좋은사람은 배달통에 디지털 LED 패널을 적용한 광고 서비스와 연계해, 배달 라이더 전용 전기오토바이를 출시하고 운행 라이더가 사실상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배달통에 송출되는 디지털 광고 수익을 라이더의 오토바이 운용 비용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기존 배달 라이더들은 매달 수십만 원에 달하는 내연기관 오토바이 리스료 및 렌탈비, 유류비 등을 고정 비용으로 지출해 왔다.


더좋은사람은 배달통 좌·우·후면에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통해 차량 렌탈료를 실질적으로 상쇄시키는 방식을 구축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친환경 이륜차 보조금 혜택과 결합되면서, 라이더는 초기 구매나 고정 렌탈 부담 없이 '실질적 0원'으로 전용 전기오토바이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고정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라이더의 실질 소득을 개선하는 동시에, 친환경 전기 이륜차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다는 평가다.


더좋은사람의 LED 배달 광고 시스템은 IoT 통신 모듈과 정밀 GPS 센서를 통해 라이더의 주행 위치, 시간대, 상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를 송출한다.


오토바이가 특정 상권에 진입하면 반경 내 위치한 음식점, 프랜차이즈, 소상공인의 실시간 이벤트 및 프로모션 영상이 배달통 화면에 자동으로 노출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거리와 골목 구석구석을 이동하는 배달 오토바이의 특성을 살려, 기존 옥외광고(DOOH)나 단순 전단지 대비 월등히 높은 도달률과 가성비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안전 및 공공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주변 밝기에 맞춰 패널 휘도를 자동 조절하는 조도 센서를 내장해 눈부심을 방지하는 한편, 야간 주행 시 이륜차의 시인성을 대폭 끌어올려 라이더의 사고 위험을 낮춘다. 아울러 미아·실종자 찾기 정보, 기상 특보 및 지자체 재난 알림 등 공익 메시지 송출 창구로도 활용된다.


더좋은사람 관계자는 "이번 전용 전기오토바이 출시는 라이더의 고정 비용 부담을 제로화하는 동시에 도심 대기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한 번에 달성하는 삼각 상생 모델"이라며 "검증된 IoT 애드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배달 인프라 구축과 모빌리티 미디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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