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 ‘글로벌 데이터 스페이스 포럼’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16 17:56:57

한국-EU 데이터 협력 강화와 국내기업의 글로벌 데이터 시장 진출 기반 마련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 제공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이사장 최재유, 이하 ‘기구’)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데이터 스페이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 총회 및 데이터 분야 협력 세미나’를 겸하여 개최됐으며, 한국-EU 데이터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범부처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데이터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IDRI, Gaia-X Hub Korea)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후원했으며, 국내 정부·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AI가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국가와 산업의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에서 AI 학습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는 고품질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데이터 이용 권한 관리, 출처·이력 관리, 상호운용성 확보, 신뢰 검증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EU를 중심으로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데이터 주권,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디지털제품여권(DPP), AI 데이터 거버넌스 등 새로운 데이터 활용 질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에도 국제 규범과 신뢰 기반 데이터 유통 체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의 주요사업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국토교통, 문화·미디어, 산업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현황과 디지털 클리어링 하우스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최재유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Gaia-X, IDSA 등 주요 기관의 축사가 진행됐고, 이어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의 Gaia-X Hub Korea 운영과 한국과 EU의 AI데이터산업협력을 위한 주요사업이 발표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토교통 데이터 스페이스, K-컬쳐 데이터 스페이스, DPP 시범서비스, 디지털 클리어링 하우스 현황 및 전망 등이 다뤄졌다.

특히 국토교통, 문화·콘텐츠, 산업 데이터, AI 데이터 유통·거래 등 분야별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사례와 글로벌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국가 AI 전략과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를 주제로 공개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는데, 토론에서는 AI시대의 데이터 주권,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스페이스 기반 산업 협력,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최재유 국제데이터연구협력기구 이사장은 “AI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번 글로벌 데이터 스페이스 포럼은 한국과 유럽이 데이터 주권, 상호운용성, 신뢰 기반 데이터 생태계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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