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해외 취업까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18 17:53:51

<대한변협-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식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청년 변호사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World OKTA)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청년 변호사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이하 ‘World 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2024년 4월 16일 충남 예산에서 진행된 ‘제25차 World OKTA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World OKTA 회원사 파견 희망 청년 변호사에 대한 전문 교육 제공 ▲청년 변호사 World OKTA 회원사 파견 및 파견 과정 지원에 합의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해부터 국내 및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 변호사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변호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훈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외교부와의 협약이 사법제도와 법령 전수에 관한 큰 틀을 다룬 반면, World OKTA와의 업무협약은 실질적인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회원사는 사법 리스크를 줄이고, 청년 변호사들은 해외 법률 실무를 익히며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해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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