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입학사정관 한자리에…경기도교육청, 오는 20일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15 17:43:02

경기대서 고교 교사 1100명 대상 개최…수도권 주요 대학 참여
2027학년도 수시전형 핵심 정보 공유…현장 진학지도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앞두고 수도권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교 교사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이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7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교사들이 최신 입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별 전형 특징과 준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가천대를 시작으로 경기대, 고려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아주대, 중앙대, 동국대 등 모두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함께 세부 전형과 평가 요소를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학지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전 9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50분까지 이어진다. 대학별 발표는 30분 단위로 진행되며 중간에 휴식과 중식 시간이 마련된다. 연세대 설명은 오후 2시 30분부터, 성균관대는 오후 2시, 중앙대는 오후 3시 50분부터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서울에서 열린 1차 설명회와 이번 2차 설명회를 합쳐 모두 2,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이 참여해 2027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대학별 평가 방향을 공유한다.

최근 대학 입시가 학생부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대학별 전형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진학지도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교사 대상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의 진학 상담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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