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 조은음식드림과 파트너십 체결…유통 사업 확장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01 09:30:59
주문관리시스템(OMS) 활용 고도화 통해 가맹점 물류 효율성 제고
식자재 유통 기업 본푸드서비스가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조은음식드림과 식자재 공급 및 물류 연동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대상 유통 사업 범위를 넓힌다고 공시했다.
본 협약은 단순 물품 납품 구조를 넘어 조은음식드림 산하 외식 자산의 전국 가맹점망에 정량화된 식자재 공급망과 물류 인프라를 연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본푸드서비스는 원부재료 공급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가맹점 전반의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가맹점주가 발주 리스크를 줄이고 매장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대행 대상은 조은음식드림의 메인 브랜드인 ‘오복오봉집’과 ‘경아식당’, ‘할매기름집’을 포함한 총 6개 브랜드의 전국 점포다. 본푸드서비스가 개별 브랜드의 조리 메뉴 특성과 주방 동선에 맞춘 커스텀 식자재 공급 가이드를 수립하고, 전국망 배송 노선을 활용해 동일 품위의 원료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가맹점 간 품질 편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조은음식드림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 출점 기조에 맞춘 물류 대응력도 순차적으로 제고된다.
현재 본푸드서비스는 경기도 용인 소재 메인 물류센터를 축으로 충남 논산, 경남 창녕, 전남 장성 등 전국 4대 거점 물류 기지를 인프라로 구축하여 수도권 및 중부·영남·호남권을 커버하는 광역 공급망을 운영 중이다. 각 권역별 허브를 통해 냉장·냉동 신선 식자재의 취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체 품질 표준 프로세스를 결합해 가맹점 맞춤형 저온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조은음식드림은 2014년 출범 이후 가맹 사업을 확장해 온 외식 기업이다. 대표 한식 브랜드인 ‘오복오봉집’은 2020년 브랜드 발족 이후 최근 전국 316호점을 점유했으며, 지난 5월 싱가포르 스타비스타점 오픈을 통해 해외 점포 7호점을 달성한 바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가맹점의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벤더로 참여하며, 향후 브랜드 다변화와 레시피 표준화에 수반되는 물류 기초 인프라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사측은 향후 범용상품 수용능력(CAPA) 인프라 확충과 주문관리시스템(OMS)의 디지털 연동 고도화를 실시해 조은음식드림의 프랜차이즈 발주 및 가맹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정격 규격의 식자재를 제때 공급하는 정시 배송 체계를 통해 매장 간 편차를 제어하고, 점주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유도해 가맹 본부와 지점 간의 상생 궤도를 공고히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본푸드서비스 식자재유통본부 김정우 본부장은 “이번 조은음식드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성장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뜻깊은 협업”이라며, “전국 물류 인프라와 축적된 식자재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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