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고 영화 보는 수변 피크닉…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밀락수변바다영화관’ 운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26 09:00:20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리는 ‘밀락수변바다영화관’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밤 야외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밀락수변바다영화관은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수변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에 이어 올해도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민락수변공원 3번 게이트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민락수변공원은 바다와 광안대교 야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말 저녁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상영 전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배달·포장음식과 간식을 준비해 현장에서 함께 나누면 바다 앞에서 피크닉을 즐기듯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민락수변공원 주변에는 식사와 간식,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어 영화 관람 전후로 함께 들르기 좋다. 가볍게 저녁을 먹고 영화관으로 이동하거나, 포장음식과 음료를 챙겨 야외에서 여유롭게 머무는 등 관람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1인 3,000원으로 부담이 적다. 여기에 관람 당일 수영구 내 음식점·카페 등 식음료 매장에서 15,000원 이상 소비한 지류 영수증과 예약권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관람료 3,000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식사나 간식을 즐긴 뒤 영수증을 챙기면 실질적으로 무료 관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현장에서는 티켓 확인 후 라디오와 헤드셋을 지급하며, 관람객은 지정 주파수에 맞춰 무소음 방식으로 영화를 감상한다.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좌석은 선착순이다. 스낵과 배달·포장음식 반입은 가능하지만 주류 반입은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케이지 이용 시 동반할 수 있다.
광안대교 야경과 바닷바람이 어우러지는 야외 상영 환경은 실내 영화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고, 바다 앞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은 일상적인 영화 관람을 넘어 특별한 가족 나들이 추억이 될 수 있다.
밀락수변바다영화관은 부산의 바다, 먹거리, 영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민락수변공원의 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식사와 산책, 영화 관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밤 코스로도 기대를 모은다.
예매 및 자세한 운영 정보는 밀락수변바다영화관 홈페이지와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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