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을 실천한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운영중인 아이조아 보호소에서 파양된 고양이와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예비 반려인에게 무료 입양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다년간 쌓아온 아이조아 보호소의 넓은 인프라를 통해 여러 입양자를 신청받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입양자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입양을 희망한다고 새로운 가정으로 선택되는게 아닌, 예비 반려인의 시간적, 경제적 여유 등을 고려해 입양자를 선정하고 있고 재파양 및 아이들의 신원 모르는 곳에 입양을 가게 되어 생길 수 있는 불안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아지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운동장과, 고양이들이 맘 편히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보호 시설이다.

또한, 파양으로 인해 아이를 입소 시킨 후 입양 갔다는 통보만 받아 의아함을 낳는 시스템이 아닌, 언제든 입소된 아이를 예약 후 면회도 가능해 아이의 행방 여부를 궁금해하는 원주인들에게 안심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기도 하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는 최근 오픈한 하남남양주점 포함해, 서울과 부산,대구,인천,김포,경기광주 등 전국 1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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