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헝가리서 전주영화제 협력전 후원…독립영화 5편 상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1 17:19:44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 국내 우수 독립영화 해외 진출 및 국제 교류 확대 앞장서
올해 협력전 ‘엑스트라(Extra)’ 섹션서 전주국제영화제 선정 5개 영화 상영
- ‘지축의 밤’ 장건재 감독 개막 축사 맡아… ‘흘려보낸 여름’ 이선연 감독과 헝가리 방문 및 GV 진행
- ‘포토 더미북 어워드’와 ‘글로벌 마일리지 어워드’ 등 사진 지원 넘어 영상 예술 전반으로 후원 지속
▲사진 제공: 후지필름 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이미징코리아가 전주국제영화제가 선정한 국내 독립·예술영화 5편의 헝가리 상영을 지원하며 한국 영화의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리한국영화제X전주국제영화제 협력전’을 대상으로 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전 후원에 참여한다.


협력전은 헝가리한국영화제의 ‘엑스트라(Extra)’ 섹션에서 진행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선정한 5편의 우수 독립·예술영화가 현지 관객에게 소개되며, ‘지축의 밤’의 장건재 감독과 ‘흘려보낸 여름’의 이선연 감독은 직접 헝가리를 방문해 작품 상영과 GV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축의 밤’은 후지필름 최초의 라지포맷 시네마 카메라 ‘GFX ETERNA 55’로 촬영된 작품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후지필름 코리아는 장건재 감독이 이끄는 영화사 모쿠슈라와 제작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작품은 밤 시간대 저조도 환경에서 필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영상미를 구현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사진 분야에 이어 영상 예술 분야에서도 창작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한편 사진집 실물 제작을 지원하는 ‘포토 더미북 어워드’,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글로벌 마일리지 어워드’ 등을 운영해 왔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사진 전시와 작가 지원을 넘어 독립영화 제작 참여와 해외 영화제 후원까지, 창작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후지필름만의 독보적인 광학·필름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영상 예술 분야 전반의 저변을 넓히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헝가리한국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다페스트 코르빈 극장에서 개최되며, 총 24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 세부 일정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헝가리한국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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