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명지 패러다임 독학재수학원’이 지난 8일 공식 개원했다.

학원은 전 센텀이투스 원장이 직접 운영을 맡아, 최근 입시 트렌드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입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입시 트렌드는 강의 의존도를 낮추고 순공 시간(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학습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 없이는 등급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험생 혼자 진행하는 독학은 ‘스마트폰 사용의 유혹, 불규칙한 생활 패턴, 입시 정보 부족’ 등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명지 패러다임 독학재수학원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등원 시 휴대폰을 의무 반납하며, 소음이 차단된 집중형 자습실에서 학습한다. 또한 1대1 학습 플래너가 배정돼 개인 진도 체크, 학습량 관리, 정기 상담 등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겪는 슬럼프와 불안감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학원의 시스템 중 하나인 ‘매일 성장하는 학습 루틴’은 국어·영어·수학 핵심 개념 및 기출 문제를 포함한 일일 과제가 제공돼, 학생이 공부 계획 수립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과제 수행과 피드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콘텐츠의 질도 강화했다. 시대인재, 이감 등 최신 입시 경향을 반영한 실전형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료 수집 부담을 줄였다. 또한 국어 김홍보 강사, 서울대 수학과 출신 박병기 강사 등 유명 강사진과 연계한 단과 심화 수업도 운영해 학습 깊이를 더한다. 김홍보 강사는 매년 높은 만족도로 전 타임 마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박병기 강사는 매년 30명 이상 학생을 의대에 합격시킨 이력이 있다.

학원 관계자는 “재수에서 성공하려면 주어진 시간을 밀도 있게 활용해야 한다”며 “우수한 학습 환경과 전문적인 관리로 효율적으로 공부해 입시에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학원은 개원 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2026학년도 윈터스쿨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입학 및 학습 관리 일정 등 상세한 상담은 명지 패러다임 독학재수학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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