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인권 교육의 새 기준, ‘유엔아동권리협약 40조’ 출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3-24 17:11:0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아동인권센터의 곽대근 이사와 박천웅 교육팀장이 공동 저술한 ‘유엔아동권리협약 40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곽대근 이사는 아동인권강사로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자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박천웅 교육팀장은 아동 인권 교육의 연구·개발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와 효과적인 전달 방안을 고민해 왔다. 강의 내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해 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0조’는 단순한 법적 해설서가 아니다. 교사, 강사, 인권 활동가들이 아동 인권 교육을 진행할 때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와 토론 주제를 담았다. 이를 통해 교육자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동 인권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아동 인권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저자들은 “아동 인권은 단순한 법률 지식이 아니라, 사회적 실천이 중요한 분야”라며 “이 책이 교육자뿐만 아니라 아동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0조’는 아동 인권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공하는 필수 자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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