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악마의 키스’ 이사라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 촬영 종료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17 09:00:51

 

▲배우 김승혜

 

 

 

 

배우 김승혜가 글로벌 숏폼드라마 ‘악마의 키스(The Devil’s Kiss)’에서 주인공 ‘이사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악마의 키스’는 (주)플러스엑스이엔엠이 제작한 글로벌 숏폼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악마와의 키스를 통해 감정을 거래하게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국 배우 콩탑 픽을 비롯해 박은성, 신재원, 미즈키 등이 함께 출연하는 글로벌 한·태 협업 프로젝트다.

플러스엑스이엔엠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승혜는 캐스팅 소식을 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신나서 바로 엄마에게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 사라를 잘 표현하고 싶어 그날 밤 레퍼런스로 알려주신 작품들을 밤새 정독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승혜가 생각하는 이사라의 가장 큰 매력은 ‘순수함’이다. 그는 “이사라는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 중 루시엔 역을 맡은 태국 배우 콩탑 픽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승혜는 “픽은 배려심이 깊고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였다. 촬영이 힘들었을 텐데도 항상 밝은 태도로 현장을 이끌어 자연스럽게 연기 호흡도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로는 “픽이 식사 후 항상 ‘맛있다~’라고 말하는 귀여운 말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따라 하게 됐다”며 “덕분에 촬영장이 늘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한 “밝은 장면을 촬영한 직후 바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PEAK이 감정을 빠르게 전환해 바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정말 뛰어난 배우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플러스엑스이엔엠과의 작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승혜는 “플러스엑스이엔엠은 굉장히 창의적인 제작사라고 느꼈다. 촬영 방식과 연출 아이디어가 매우 신선했고, 촬영 현장 역시 항상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플러스엑스이엔엠 측은 캐스팅 배경에 대해 “이사라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 캐릭터”라며 “김승혜 배우가 캐릭터를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미팅 당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와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첫사랑 같은 청순한 이미지 속에서 차갑고 매정한 감정까지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 판단해 미팅 당일 최종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승혜는 마지막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픽과 함께 정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악마의 세계관 속으로 들어와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글로벌 숏폼드라마 ‘악마의 키스(The Devil’s Kiss)’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제작된 작품으로, 판타지 로맨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곧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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