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청년층 결혼 긍정 인식 증가에 따른 가입 추이 공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7 09:00:41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미혼 남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확대됨에 따라 자사 신규 회원 가입 추이를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25~49세 미혼 남녀 중 65.7%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첫 조사 시점인 2024년 3월(55.9%) 대비 9.8%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결혼 의향을 밝힌 응답 비율도 동기간 61.0%에서 67.4%로 6.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미혼 남성의 78.1%가 결혼 의향을 나타냈으며, 20대 미혼 여성은 2024년 3월 56.6%에서 올해 3월 65.2%로 8.7%포인트 증가했다.
자녀 필요성과 출산 의향 관련 지표도 오름세를 보였다. 미혼층 중 자녀 필요성에 동의한 응답은 2024년 3월 50.0%에서 올해 3월 62.6%로 12.6%포인트 늘었고, 출산 의향 비율은 29.5%에서 40.7%로 11.2%포인트 증가했다.
결혼 의사는 있으나 실행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는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77.7%)와 '결혼자금을 더 모은 다음에 하려고'(74.2%)가 선택됐다. 이 가운데 20대 미혼층은 30대보다 결혼자금을 이유로 응답한 비중이 12.6%포인트 높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0대를 중심으로 사전적 준비와 상담을 시행하는 가입 고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결혼이 개인의 선택이 된 시대인 만큼, 결혼을 희망하는 이들 역시 단순히 결혼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자신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설립된 결혼정보회사다. 매칭 시스템인 DMS와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 직업, 학력, 소득, 가치관 등 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