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 100명 모집…‘문화콘텐츠 실무 인재 양성 나선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2-25 16:59:51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중심 1000시간 교육…AI 기반 커리큘럼 도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주광역시가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 100명을 선발한다. 광주시는 3월 2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뒤 단계별 전형을 거쳐 교육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이다. 콘텐츠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GCC사관학교는 1기와 2기 과정에서 각각 132명과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으며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기업과 연계된 팀 프로젝트와 직무 실습(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적용한 교과과정을 도입해, AI 활용 역량을 갖춘 콘텐츠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3기 교육생 모집은 GCC사관학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4월 13일 개강해 약 7개월간 이어진다.

교육 장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이다. 전체 과정은 온라인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심화 과정, 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까지 포함해 총 1000시간 규모의 단계별 실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기본·심화 교육 기간에는 하루 최대 2만 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되며, 팀 프로젝트 기간에는 월 최대 70만 원의 실습 수당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직 전문가 특강, 1대1 멘토링, 취업 박람회,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과정도 마련된다.

전은옥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앞선 기수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콘텐츠 산업의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3기 교육생들도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과정을 통해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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