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성료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23 10:00:16
전국 스타트업 602개사 신청, 58개사 밋업 참여…산업별 혁신기술과 기업 수요 연결
3회째 맞은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후속 PoC 협업기업 선정 진행 중
| ▲‘2026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 참석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가 지역별 산업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발굴 역량을 결집해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며, 전국 단위 오픈이노베이션의 협력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6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밋업’에서 대·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올해는 전국 9개 창경센터와 9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총 602개 스타트업이 협업을 신청했으며, 파트너사별 기술 수요와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 검토를 거쳐 총 58개 스타트업을 밋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밋업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사 실무진은 보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파트너사의 기술 수요를 토대로 기술 적용 가능성과 공동 사업화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후속 기술검증(PoC)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창경센터가 보유한 지역별 산업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발굴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창경센터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파트너사의 협업 수요를 확보하고, 전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동 모집·발굴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협업 기회를 확보하고, 파트너사는 기존 지역 네트워크를 넘어 폭넓은 혁신기술과 사업화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에너지, 제조, 건설, 조선, 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수요를 중심으로 협업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스타트업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새로운 산업 분야와 대·중견기업으로 사업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파트너사는 기존 네트워크를 넘어 다양한 지역의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지역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프로그램으로, 각 센터의 산업적 특성과 네트워크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해 전국 단위 협업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각 파트너사는 밋업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업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향후 협업기업이 확정되면 파트너사의 사업 인프라 및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창경센터들은 공동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별 산업 인프라와 후속 지원체계 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 발굴부터 기술검증과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박대희 회장은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은 각 센터가 축적해 온 기업 발굴 역량과 지역별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별 지역에서 발굴하기 어려운 협업 기회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는 참여 규모의 확대를 넘어 센터 간 협력이 실질적인 기술검증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산업 수요와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협력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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