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인플루언서 협업 효과로 라이브 방송 참여 브랜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블리 인플루언서 연계 라이브 방송은 섭외 단계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쇼핑몰 또는 브랜드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맞춤 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방송 참여 마켓과 인플루언서의 개성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는 물론, 촬영 공간 인테리어, 진행 이벤트 등 기획 과정 전반에 에이블리가 직접 참여한다. 월 1,000만 명 이상의 에이블리 사용자(MAU)와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팬덤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거래액 성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 셀러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인기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는 지난달 12일 약 4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림’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유저 맞춤형 상품 소개와 실시간 소통이 눈길을 끌며 방송 당일, 에이블리 내 릴리바이레드 거래액은 전월 일평균 대비 14배 이상(1,340%) 급증했다. 라이브를 통해 선발매한 ‘핑크 클로젯 에디션 3종’은 에이블리 전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연이은 8월 13일, ‘투쿨포스쿨’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혜림쌤’과 협업 라이브를 진행했다. 해당일 에이블리 내 투쿨포스쿨 거래액은 전월 일평균 대비 7배 이상(619%)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가 직접 엄선해 구성한 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유용한 메이크업 팁(Tip)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뷰티 고관여 고객을 의미하는 일명 ‘코덕(코스메틱 덕후)’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달 15일, ‘네이밍’은 인플루언서 ‘유림’과 협업 방송을 통해 가을 신상품 ‘오버 듀 글로시 립 틴트’를 단독 선론칭했다. 하루 동안 네이밍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월 일평균 대비 37배 이상(3,655%) 대폭 증가했다. 선론칭으로 선보인 틴트 상품 중 ‘베이(BEI)’ 색상은 초도 수량이 전체 매진됐으며, ‘블러쉬(BLUSH)’, ‘오브디(OVEDI)’ 색상 역시 론칭 하루 만에 품절돼 라이브 방송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과 유저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셀러와 고객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인플루언서 연계 라이브 방송을 확장해 쇼핑의 재미를 더하고, 입점사의 거래액 성장을 서포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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