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트 천호 플래그쉽 매장, 커피부터 공간까지 브랜드 색 담아내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6 16:42:02

▲블루포트 천호 외부(상) 내부(하)

 

 

 





대학교와 병원, 관공서 등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카페를 운영해온 블루포트가 서울 천호동에 플래그쉽 매장을 열고 활동 영역을 넓힌다. 그동안 기관 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블루포트의 커피와 공간을 보다 온전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매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천호 플래그쉽 매장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블루포트가 추구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밝은 아이보리 컬러를 바탕으로 우드 소재를 더하고, 블루 컬러의 커피바를 중심에 배치해 브랜드의 색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소파 좌석과 2인 테이블, 혼자 앉을 수 있는 바 좌석 등 좌석 형태에도 변화를 줬으며, 공간을 지나치게 빽빽하게 채우지 않아 여유로운 인상을 더했다.

특히 블루포트의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블루 컬러와 로고 디자인이 커피바와 장비 곳곳에 적용돼 단순히 깔끔한 카페를 넘어 브랜드의 개성을 보여준다. 지하와 1층, 테라스 등으로 이어지는 대담한 공간 설계를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거나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커피를 즐기는 방식도 한 가지로 제한하지 않았다.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 메뉴와 함께 핸드드립을 선보이며 원두의 특성과 추출 방식에 따라 다른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기본적인 커피 메뉴부터 포트 라떼, 포트크림 라떼, 흑임자크림 라떼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최상급 우지 마차를 대나무 차선으로 격불한 교토말차라떼, 리얼 초콜릿 칼리바우트 초콜릿 라떼 등 논커피 메뉴 및 매장에서 직접 굽는 수제 베이커리도 블루포트 천호 플래그쉽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천호 플래그쉽 매장은 블루포트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일종의 쇼케이스 역할도 한다. 대학과 병원, 관공서라는 각각의 공간에서 이용자의 동선과 목적에 맞춰 카페를 운영해온 경험에 더해, 하나의 독립적인 브랜드 공간에서 커피와 메뉴, 인테리어를 유기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포트를 운영하는 ㈜씨앤코컴퍼니 관계자는 “천호 플래그쉽 매장은 그동안 여러 공간에서 선보여온 블루포트의 커피와 메뉴,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하나의 매장에 풀어낸 곳“이라며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부터 핸드드립, 베이커리와 다양한 음료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천호동에서 블루포트만의 분위기와 커피를 편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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