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 LSK Ballistics와 업무협약 체결…예비 전투요원 양성 협력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1-19 16:40:50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가 전투사격 분야의 교육훈련 강화를 목적으로 LSK Ballistics와 중요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는 민간에서도 특수부대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부대에서 전역한 엘리트 교관들에 의하여 설립되어 군에서 수많은 교육 경험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전 분야에서 필요한 예비 전투요원들의 조기 양성을 목적으로 전문 전투 능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학교는 드론전술, 전투기술, 전투사격, 공수교육 등 특수전 부대에 필요한 전반적인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교육을 특수부대에서 교관으로 복무한 베테랑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짧은 시간 안에 실전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투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된다.
LSK Ballistics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투사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여 교육하는 기관으로, 특전사에서 21년의 군생활을 하고 전역한 이상규 대표가 설립하였다.
이상규 대표는 현재 과학적으로 사격을 가르치는 “ROKshooter”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로 과학적인 사격술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사격 교범Vol.1영점”의 발간을 바탕으로 교범, 영상강의, 현장 교육의 3박자를 갖추어 체계적인 전투사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한민국의 강한 군사력 유지를 위한 예비 특수전 요원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 특수전 요원 양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와 LSK Ballistics는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의 품질을 높여 예비 전투요원들이 실제 전투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군사적인 준비만을 넘어서, 국가 안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의 이상래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안보위협과 인구 감소 등으로 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 특수전 요원의 예비 인력을 민간에서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는 특수부대 전투력을 강화하고, 현 실전에 투입 가능한 예비 전투요원을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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