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는 전문대학 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호주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의 어학교육과 12주간의 인턴십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실제 해외 현장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호주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문화 사회로, 학생들이 글로벌한 마인드셋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현지 기관에서의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영어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는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호주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실제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이 제 경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호주 원주민의 전통문화 체험, 할로윈 파티 등의 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트래킹, 서핑과 같은 액티비티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지 운영기관인 글로벌취업센터 관계자는 “호주는 학생들이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팀워크 등의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장과 글로벌 기업에서의 커리어 시작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일대학교는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매년 1월 공고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서 지원자 모집을 위한 학교를 모집하여 전문대학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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