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공모전 진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24 10:00:5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공모'를 오늘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도록 학교에서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보훈교육 수업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나라사랑의 가치와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우수한 보훈교육 수업안을 발굴·보급하겠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들이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보훈 이해와 실천학습 수업안 △교과 교육과정 내에 보훈교육과 연계한 수업안 △보훈 인프라(현충시설, 국립묘지, 보훈기념식 등)와 교과 교육 및 보훈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연계한 수업안 △고등학교 교과서 ‘나라사랑과 보훈’을 활용 수업안 △교과 연계 실감형 디지털 보훈교재 ‘나라사랑 배움책’을 활용한 수업안 등이다.
접수된 수업안은 보훈·역사 및 교육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례의 예비심사 및 본 서류심사로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보훈교육 수업안에 대해 15명을 선정(심사결과 확인은 경진대회 홈페이지)한다. 발표심사 당일에 최종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 상장과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등 교사 및 예비 초등교사(전국 교육대학교 및 일반대 초등교육과 재학생)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홈페이지 및 경진대회사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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