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호텔학교 BHMS 입학·편입 설명회 24일 서울서 개최… 학교 담당자 직접 진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7 16:19:57
| ▲사진 제공: 호텔경영학교 BHMS |
스위스 루체른·취리히에 캠퍼스를 둔 호텔경영학교 BHMS(Business & Hotel Management School)의 입학·편입 설명회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다. 학교 입학 담당자 함소연 매니저가 신입학 요건과 전문대 졸업자의 3학년 편입 절차를 직접 설명하며, 주최사인 더유학은 인턴 급여 실수령액과 3년 순부담액 계산을 맡는다.
BHMS는 디플로마·하이어 디플로마·학사 3년 과정을 스위스에서 이수하고 영국 로버트고든대학교(RGU) 학사 학위를 함께 받는 구조다. 입학은 연 8회이며, 재학 중 매년 유급 인턴십이 포함된다. 설명회에서 학교 담당자는 과정별 입학 요건, 인턴십 배치 방식, 기숙사와 생활 지원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문에 현장에서 답한다.
한국 전문대학 호텔경영 계열 2년 이수자는 학점 평가를 거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인정 학점과 영어 요건은 개인별로 달라 사전 평가가 필요하며, 담당자가 현장에서 성적표 기준으로 1차 편입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BHMS의 함소연 입학 매니저는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인턴십이 실제로 어디에 배치되는지와 졸업 후 진로"라며 "학교가 보장하는 것과 학생의 성적·언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구분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QS 세계대학 호스피탈리티 분야 순위에서 BHMS는 12위, 고용주 평판 항목은 85.4점을 기록했다.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 커리어넷에 따르면 국내 전문대학에 호텔경영·호텔관광 계열 학과를 둔 학교는 58개교다. 이 학과 2학년생이 졸업을 앞두고 고르는 길은 크게 네 가지다. 설명회에서는 각 길을 소요 기간과 취득 학위, 비용 구조로 비교한다.
첫째는 졸업 후 바로 취업이다. 추가 비용은 없지만 전문대 졸업 학력으로 시작하게 된다. 둘째는 국내 4년제 편입으로, 2년이 더 걸리고 호텔경영 전공을 둔 4년제 대학이 많지 않아 선택 폭이 좁다. 편입 전형은 연 1회다. 셋째는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취득하는 방법으로, 일과 병행할 수 있는 대신 1~2년이 걸린다. 넷째는 해외 호텔학교 3학년 편입이다. BHMS 기준으로 1년 이수 후 영국 RGU 학사를 받고, 재학 중 유급 인턴십이 포함된다. 입학이 연 8회여서 국내 편입 결과가 나온 뒤에도 같은 해 진학이 가능하다. 다만 학비와 체류비가 네 가지 중 가장 크고 영어 요건이 있다.
인턴 급여, 세전과 실수령은 얼마나 다른가
2026년 스위스 요식·호텔업 단체협약(L-GAV)은 학업 연계 인턴의 법정 최저 월급여를 세전 2,390스위스프랑(약 406만 원)으로 정하고 있다. 여기서 사회보험료 약 8~10%와 원천징수세가 빠지고, 고용주가 숙식을 제공하면 월 최대 990프랑이 추가 공제된다. BHMS가 자체 FAQ에 밝힌 실제 잔액은 시내 배치 시 월 800~1,000프랑, 숙식 제공 배치 시 약 1,500프랑이다. 설명회에서는 이 공제 단계를 항목별로 공개하고, 3년 학비와 생활비에서 인턴 수입을 뺀 순부담액을 참석 가정별로 계산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더유학 관계자는 "학교 담당자가 입학과 인턴십을 설명하고, 저희는 3년 뒤 통장에 무엇이 남는지를 계산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학교가 취업률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만큼 순위를 취업률로 바꿔 설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참석자에게는 가정별 3년 비용·수입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주최 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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