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과목 어떻게 골라야 할까…서울 중학생·학부모 1400명 설명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9 16:17:43
학점 이수·과목 선택부터 대입·진로·학업설계까지 안내…회당 700명 참여
학교에 없는 과목은 이웃 학교서 수강…서울온라인학교·진학정보 활용법도 소개
고교 진학을 앞두고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희망하는 과목이 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한 서울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고교학점제의 학점 이수와 과목 선택부터 대입 준비, 진로·학업설계까지 한자리에서 안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학업설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0월 17일과 24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700명씩 총 1400명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공통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고등학교 생활과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점 이수, 과목 선택 방법을, 2부에서는 대입과 진로·진학·학업 설계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한다.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소개한다. 다른 학교에 개설된 과목을 수강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 등 서울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선택과목을 비롯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쎈(SEN)진학 나침판’을 활용해 대입과 진로·진학 정보를 찾는 방법도 다룬다.
본청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지역별 설명회도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10월 23일, 성북강북이 10월 27일 설명회를 열며 강서양천은 11월 5일, 서부·중부는 11월 7일 진행한다.
동부·북부·강동송파는 11월 21일, 남부·강남서초·동작관악은 11월 28일 각각 대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일정과 진행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학업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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