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기초푸드뱅크사업,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시범 프로젝트 추진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25 16:07:31

기장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 협약... 어르신 돌봄과 자원순환 결합 모델 구축

 

 

 

 

 

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기초푸드뱅크가 지역 내 어르신의 식생활 지원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시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기초푸드뱅크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장군노인복지관, change X와 공동으로 어르신 식생활 안정과 자원순환,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 및 공유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장노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공유냉장고를 설치·운영하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누구나 식품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나눔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고령화와 경제적 부담으로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늘어나고, 소비되지 못한 식품이 폐기되는 자원 낭비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과 복지, 환경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장기초푸드뱅크는 이번 사업에서 지속적인 식품 지원을 담당하며 공유냉장고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식생활 안정 지원, 지역 식품 나눔 활성화, 음식물 폐기 감소, 지역 공동체 회복력 강화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기초푸드뱅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낭비되는 식품 자원을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장기초푸드뱅크의 역할을 다해 복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곤 해소,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민 건강 증진, 자원순환 활성화 등 부산지속가능발전목표(B-SDGs)를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지역 내 다른 복지 거점과 연계한 확산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50여 명이 참여 중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