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도봉, 4월 장애인의날 기념 인식개선 체험형전시 ‘어둠 속의 대화’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9 16:02:07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청년센터 도봉이 올해 4월 장애인의날을 맞아 17일(수)에 인식체험형전시 '어둠 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를 진행한다.

서울청년센터 도봉은 청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커뮤니티 조성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4년 달랑(달마다 너랑 나랑)'을 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2월 첫 번째 이야 기 '소원마카롱 만들기'를 시작으로 3월에는 두 번째 이야기 '달랑 분식대첩'을 진행한 바 있다.

달랑의 세 번째 이야기인 이번 4월 전시는 어둠 속의 대화 북촌점에서 열리게 된다. 빛이 없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입장객들은 100분 간 어둠 속에서 대화로 소통하며 색다른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회 총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시간대별로 총 4회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7~8명까지 입장하게 된다. 신청은 3월 25일(월)부터 시작해 인원 마감 시까지 구글폼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과 터 내부 선발 기준표를 기준으로 선발 과정이 이루어지며, 선발 여부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청년들이 새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우리 사회의 장애인이나 독거 노인 등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우리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듬을 수 있는 건전한 의식과 차별이 아닌, 존중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정보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청년센터 도봉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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