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초 개교 103주년 동문 한마음 놀이마당 성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26 15:59:00

▲사진 제공: 음성 감곡초등학교

 

 

 

 

 

 


음성 감곡초등학교(교장 조장현)가 개교 103주년을 맞아 온 동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곡초등학교 제18대 총동문회(회장 진기범, 54회)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03주년 기념 동문 한마음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200여 명과 지역 주요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최근 농촌 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동문회 참여율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모인 동문들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세대와 기수를 뛰어넘는 우정을 확인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감곡초 동문회만의 독특한 전통인 ‘55회 동문 회갑 축하연’이 열려 큰 박수를 받았다. 개교 100주년 당시 시작되어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 축하연은, 선배 동문들이 올해 회갑을 맞은 55회 후배 동문들에게 축하 잔치상을 차려주며 정성을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최명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는 내빈 축사에 이어 포상이 이어졌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 헌신한 51회 오서진 동문에게 ‘동문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53회 박정미 동문의 충청북도교육감 감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표창,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총동문회장 감사장 등이 수여됐으며,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복 동문의 사회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체육 경기, 장기자랑,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동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서로를 얼싸안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사진 제공: 음성 감곡초등학교

 


진기범 제18대 총동문회장은 “10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모교 교정에서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놀이마당이 동문들에게는 추억의 장이 되고, 모교와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박정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54회 부회장단과 백오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국의 준비로 마무리됐다.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차기 제19대 회장으로 55회 김철명 동문을 내정했으며, 내년 초 정기총회를 거쳐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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