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통해 저소득계층 식품 지원에 쓰일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주 지역 건강식품기업 ‘홀푸드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에 양배추즙 37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홀푸드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에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 ‘제주스’의 양배추환 100g 제품을 3757개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배추환은 푸드뱅크에 진열돼 어려운 이웃들의 식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다.
 

한편 홀푸드코리아는 매년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만감류 등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양배추환과 건강즙을 판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 제주스 브랜드 제품은 제주 양배추, 브로콜리와 당근을 수확해 제주도에서 생산과 가공까지 마쳐 배송하고 있다.

홀푸드코리아 관계자는 “금번 사회공헌 사업으로 푸드뱅크에 3700만원 상당의 제주스 양배추환 제품을 전달했다”며 “제주 저소득계층이 푸드뱅크를 통해 양배추환을 공급받아 건강을 챙기며 활력을 얻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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