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산업현장 연계 직업교육 중요성 커져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2 15:53:51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기술·직업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계·설비·자동화 분야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재취업 선택지를 넓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지역 산업현장에서는 숙련인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역시 지역 고용 활성화와 연계된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뿐 아니라 변화한 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조업과 기계·설비·자동화 분야에는 설비운영, 기계정비, 자동화, 전기·전자, 품질관리 등 다양한 직무가 있다. 최근 산업현장의 자동화와 스마트화가 확대되면서 장비 운용과 공정관리, 설비 점검 등 실무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등 직업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산업현장 연계형 실습교육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방안으로 꼽힌다.


실습 중심 교육은 교육생이 기계와 장비를 직접 다루고 반복적으로 작업하면서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이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체계 역시 중요하다.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수료 이후 취업까지 연결할 경우 교육생의 노동시장 진입과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직업교육기관과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은 기존 경력이나 전공에 한정하기보다 새로운 직무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 취업지원 체계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