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술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기업 (주)로이그로브(대표 이란)의 세탁 브랜드 런드리닷(LaundryDot)이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생활솔루션 세탁기술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런드리닷은 세탁 과정을 간소화하는 기술 설계와 실제 사용 경험에서의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으며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로이그로브는 기술을 중심으로 생활 솔루션 제품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으로, 기능 중심의 연구개발과 신기술을 반영한 제품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세탁 브랜드 런드리닷 외에도 시니어 체취 제거에 특화된 바디케어 브랜드를 전개하며 생활 전반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반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 자체 제조 네트워크 구축,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분석에 기반한 설계 역량을 강점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런드리닷은 ‘세탁의 마침표. 세탁의 끝.’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내세운 프리미엄 캡슐세제 브랜드다. 수용성 PVA 필름 기술을 적용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의 고농축 액상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액상 포뮬러의 연구, 배합, 제조 전 과정은 국내에서 진행되며, 캡슐 외피는 물에 완전히 용해되는 100% 생분해 소재로 제작돼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세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캡슐 내부에는 7중 효소 기반 얼룩 제거 시스템과 섬유 손상을 줄이는 보호 포뮬러, 스위스 향료 전문 기업과 협업한 다층 레이어링 향 구조가 적용됐다. 여기에 섬유에 향이 최대 21일간 유지되도록 설계된 향 보존 기술이 더해져, 캡슐 한 알만으로 세정력과 섬유 보호, 향 지속력,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이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기술적 특성은 육아 가정과 1인 가구, 시니어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세탁 과정이 단순해졌다”, “세정력이 만족스럽다”, “향이 오래 유지된다”는 평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란 대표는 “일상에서 가장 반복되는 세탁을 기술로 개선하고자 한 방향성이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능 중심의 세탁 솔루션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이그로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기반 세탁 생활용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세탁 솔루션 강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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