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도 지방공무원 9급 1,209명 포함 ‘1,336명’ 선발…통합돌봄·기반시설 인력 확충 반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2-25 15:49:19
6~9급·연구·지도직 전 직급 채용…필기 합격선발 비율 120%로 확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청북도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1,336명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2월 13일 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2026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연중 세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직급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직급별로는 6급 3명, 7급 9명, 8급 82명, 9급 1,209명, 연구사 14명, 지도사 19명으로 구성됐다.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이 437명으로 가장 많고, 시설직 317명, 사회복지직 121명, 간호직 72명, 공업직 37명, 농업직 36명 등 도정 전반의 핵심 분야에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확대도 병행된다. 장애인 93명과 저소득층 28명, 국가보훈부 추천자 5명을 구분 선발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27명은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은 총 세 차례로 나뉜다. 3월에는 수의 및 수의연구 직렬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이 먼저 실시되고, 6월 20일에는 8·9급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31일에는 7급과 연구사·지도사 직렬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20% 범위에서 결정된다. 이는 기존보다 10%포인트 확대된 기준으로, 면접 대상자 풀을 넓혀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이번 채용 규모 확대의 배경으로 퇴직과 휴직 예정 인원 증가, 통합돌봄 등 국가 정책 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 수요, 그리고 토목·건축 분야의 미충원 수요 누적 등을 꼽았다. 충청북도 인사혁신과장은 “선발 인원 확대는 행정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도민을 위한 봉사 정신과 창의적 사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과 세부 시험 일정 등은 충청북도 시험·채용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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