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 드럼 믹서 ‘EAD50’ 국내 출시…하이브리드 연주 기능 확대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2 15:28:40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 드럼과 전자 음원을 결합한 디지털 드럼 믹서 ‘EAD50’과 전용 센서 유닛 ‘DSU50’을 10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AD(Electronic Acoustic Drum) 시리즈는 어쿠스틱 드럼 키트에 전용 센서 유닛을 장착해 전체 드럼 사운드를 스테레오로 수음하고, 내장 이펙트와 전자 음원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하이브리드 드럼 시스템이다. EAD50은 2017년 출시된 EAD10의 후속 플래그십 모델로 개발됐다.
신제품에는 야마하의 ‘SWX100 DSP’ 사운드 엔진을 탑재했다. 어쿠스틱 드럼에서 수음한 소리를 처리하고 전자 음원을 레이어링할 수 있으며, 라이브 공연과 레코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입출력 구성도 확대했다. 최대 5채널 마이크 입력과 10개 트리거 입력, 12개 MIDI 트리거를 지원해 추가 패드와 트리거를 연결할 수 있다. 8채널 개별 출력과 USB Audio 8 In·10 Out을 지원해 공연장 믹싱 콘솔 연결과 다채널 레코딩, 라이브 스트리밍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본체에는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모디파이어 노브를 적용했다. 리버브를 비롯한 각종 이펙트를 연주 중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EAD Touch’를 이용하면 스마트 기기에서 무선으로 세부 사운드 파라미터를 설정할 수 있다. 연주 영상 촬영과 공유를 위한 ‘Rec'n'Share’ 앱도 지원한다.
전용 센서 유닛 DSU50은 드럼 세트의 사운드를 스테레오로 수음해 EAD50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센서 유닛과 본체를 조합해 어쿠스틱 드럼의 소리와 전자 음원 및 이펙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EAD50이 299만원, DSU50이 74만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9일 공식 야마하 아티스트 드러머 최현진과 함께 ‘EAD50 론칭 세미나’를 열고 제품 시연과 활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팀 배성화 과장은 “EAD50은 기존 EAD 시리즈를 기반으로 드러머와 음향 엔지니어의 사용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라이브 공연과 레코딩,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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