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에 변호사 법률지원…서울지방변호사회-푸른나무재단 협력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14 15:35:36
학교폭력 심의제도·관련 법규 개선 연구…전문교육·토론회도 공동 추진
| ▲사진 제공: 서울지방변호사회 |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이 법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지원이 강화된다. 학교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심의제도와 관련 법규의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BTF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및 법률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법률상담과 자문을 지원하고, 학교폭력법률지원단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학교폭력 사건의 심의 절차와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학교폭력 예방 분야의 전문자격 취득과 역량 강화, 전문교육 과정 개발·운영에도 협력한다. 관련 세미나와 토론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사건은 피해 학생의 보호와 일상 회복뿐 아니라 학교의 사안 처리 과정에서도 법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두 기관은 변호사들의 법률 전문성과 푸른나무재단의 학교폭력 대응 경험을 연결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순열 회장과 김기원 수석부회장, 진시호·양윤섭 총무이사, BTF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상임대표와 최선희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과 가족의 권익 보호를 지원하고, 학교폭력 피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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