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 배우 정경호 명예노무사 위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29 15:15:14

MBC ‘노무사 노무진’ 방영 앞두고 정경호 배우에게 감사의 뜻 전해
정경호 “노동자 곁에서 싸우는 노무사,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노무사의 현실을 드라마로 연기한 배우 정경호가 ‘명예노무사’로 공식 위촉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정경호 배우를 명예노무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MBC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공인노무사 역할을 연기하며, 이 직업의 사회적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데 따른 것이다.

정경호는 위촉식에서 “노무사 역할을 연기하면서 노동 현장의 현실과 이 직업의 무게를 깊이 있게 체감했다”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분들의 사명을 알게 되어 존경하게 됐고, 명예노무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현 노무사회 회장은 “드라마를 통해 국민들이 공인노무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경호 배우가 열연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노무사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노동자들의 사연을 파헤치고 권리를 회복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드라마는 오는 5월 3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