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AI부터 반도체·미래차까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8 10:00:34

7~11월 기업·기관 연계 첨단산업 현장 방문형 진로 탐색 과정 전개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첨단소재 등 연구개발 및 제조 실무 현장 견학
기술 체험·현직자 멘토링 연계로 청소년 직무 이해도 제고 지원
▲이미지 =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 키비주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가 청소년의 산업기술 이해 증진과 진로 설계를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속 운영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산업기술과 유관 직무를 직접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산업기술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을 돕는 지원 사업이다. 이 가운데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연구소, 기업 생산기지, 공공 시험인증기관 등을 방문해 기술 개발 및 산업 적용 메커니즘을 현장 단위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외형 견학에 그치지 않고 산업기술의 작동 원리와 직무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조 현장에서는 가동 설비와 공정 라인을 점검하며 산업 설비의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연구 거점에서는 실험 및 R&D 단계를 관찰하며 기술 상용화 과정을 학습한다.

 

▲이미지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방문 과정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분해시험 등 산업기술 연구 및 인증 시험 절차를 직접 확인하며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제철 공정 설비 및 제조·연구 인프라 견학을 병행해 교과서 속 이론 기술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양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장 견학 경험이 구체적인 진로 설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직자 직무 멘토링 세션도 함께 편성했다. 연구원, 엔지니어, 생산 관리자 등 현장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 수행 요건을 안내하고, 이공계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기술 관찰부터 실무 직무 이해, 진로 설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산업 인프라 체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 적합성을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산업기술을 지식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다양한 직무로 이어지는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산업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틀, 산업기술 아카데미’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 주최 및 주관 기관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산업기술과 연계 직무를 다각도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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