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메이트, 자율주행 ‘테니스 로봇’ 국내 정식 출시…호텔·대학·전문 코트 공급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2 15:10:15
스포츠 테크 유통 전문 기업 제이에이치 더 모먼트(JH THE MOMENT)가 차세대 자율주행 테니스 로봇 ‘에이스메이트(ACEMATE)’의 대한민국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에이스메이트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5)’에 이름을 올린 제품으로, 기존 고정형 테니스 훈련 장비와 달리 코트 안을 이동하며 사용자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비전 센서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일정한 위치에서 정해진 방향으로 공을 발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코트 내에서 이동하면서 사용자의 샷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연습 파트너 없이도 풋워크와 반응 훈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이후 공급처도 확대되고 있다. 에이스메이트는 호텔 체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테니스 시설에 도입됐으며, 국립 거점대학인 강원대학교에도 공급돼 체육 교육 및 훈련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테니스 전문 시설에서도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볼리 테니스장을 비롯해 최근 문을 연 골든필드 테니스코트에도 에이스메이트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개인 사용자를 비롯해 테니스 아카데미와 지도자, 실내 테니스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공식 수입원인 JH THE MOMENT는 제품 공급과 함께 사후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국내 KC 인증을 완료했으며, 본사를 통한 1년 무상 품질보증과 정품 부품 공급, 국내 전담 기술지원팀을 통한 A/S를 제공한다.
구매 방식도 다양화했다. 일시불 구매 외에 실내 테니스장과 무인 코트, 동호회 및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에이스메이트 모먼트 렌탈 플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JH THE MOMENT 관계자는 “에이스메이트는 연습 파트너를 구해야 하는 제약을 줄이고 혼자서도 코트에서 실전과 유사한 랠리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스포츠 하드웨어”라며 “호텔과 대학, 테니스 전문 코트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이용 환경에 맞는 공급과 사후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