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빅데이터 교육·철도 안전훈련 사례 공유…민관 114개 기관 ‘인재개발’ 협력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1 15:09:58

국가인재원, 코레일인재개발원서 제77회 민·관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관세국경인재개발원·코레일 대통령상 수상 교육과정 공개…공공부문 HRD 전략 논의
▲제77회 민관교육발전협의회 임채원 원장 개회사(사진 제공: 국가인재원)

 







관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부터 철도 현장의 인적오류를 줄이는 안전훈련까지 공공부문의 교육 사례가 민간 교육훈련기관과 공유됐다. 정부와 민간의 교육훈련기관 114곳은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맞춰 공직자 교육을 어떻게 바꿀지 논의를 이어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일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국내 민·관 교육훈련기관 기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민·관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 교육발전협의회는 1988년 출범했다. 정부와 민간 교육훈련기관이 교육 정보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협의체로, 현재 114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공공 인재개발 경진대회인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교육훈련 사례가 소개됐다.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은 디지털 책과 학습 여정(러닝 저니)을 활용한 ‘관세행정 빅데이터 분석역량향상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코레일인재개발원은 철도 업무에서 인적오류를 막기 위한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다룬 ‘손가락 하나의 힘, 지적확인환호응답’ 사례를 공유했다. 


임채원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자의 소명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사대부 선비정신을 토대로 국가 발전과 국익에 기여할 미래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민간의 인적자원개발 경험을 공공부문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최성주 경희대 교수는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 특강’에서 교육훈련 체계의 변화와 민간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공공부문 교육훈련 전략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임 원장은 “민·관 교육발전협의회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민간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정책 역량을 모아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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