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 호주의대 진학 지원 성과 주목

 

 

 

 

 

호주유학 전문 컨설팅 기관인 유학스테이션(Uhakstation)이 최근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WSU)로부터 우수 에이전트상 (베스트 컨버젼)을 수상했다. WSU는 매년 글로벌 파트너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공식 선정하는데, 올해 한국 기관 중에서 해당 상을 받은 한국 에이전트는 유학스테이션이다.

WSU는 호주대학교 가운데서도 5년 통합 의대 과정(Bachelor of Clinical Science (Medicine)/Doctor of Medicine)을 운영하는 특별한 대학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호주의대 진학 루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은 특정 학과에 한정된 상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유학스테이션이 최근 몇 년간 의대·약대·간호 등 보건계열 유학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적인 수속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호주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의 상담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WSU는 한국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대학 목록에 속해 있으며, 졸업 후 한국 의사면허 취득 루트가 가능해 국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의대 선발 과정이 ISAT 시험, 구조화 면접(Structured Panel Interview)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도 '공정한 평가를 희망하는 국내 학생'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유학스테이션은 최근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실제 합격 사례도 만들어내고 있다. 2026학년도 2월 WSU 의대 통합과정에 최종 합격한 이○윤 군이 대표적이다. 이 군은 ISAT 고득점과 면접 통과를 기반으로 대학으로부터 공식 입학허가서를 받았으며, 최근 학생비자까지 즉시 승인되어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례는 국내 학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준비 가능한 호주의대 진학의 실질적 성공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WSU의 최우수 파트너상 수상을 계기로 유학스테이션의 전문성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호주 의대와 약대는 국내보다 입시 구조가 다양하고, 국제학생에게도 일정 비율의 정원이 열려 있어 호주유학 전체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다. 호주대학교 관계자들은 “한국 학생들이 꾸준히 높은 학업 성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의대 진학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학스테이션 관계자는 “WSU와의 협력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한국 학생들이 의대·약대·보건계열로 진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학생들의 상황에 맞춘 준비 전략과 단계별 수속을 통해 호주의대 진학 성공률을 안정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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