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SW미래채움이 추진하는 ‘도서벽지 찾아가는 SW교육’ 수업이 지난 9월 3일과 4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덕적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본 교육은 인천의 「찾아가는 SW교육」의 일환으로, 최신 트렌드의 AI·디지털 분야 교육을 접하기 힘든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덕적초등학교 교육은 메타버스 기반의 ‘역사가상전시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상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며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을 익혔다.

이어 둘째 날에는 역사 전시관을 구현하고, 전시관을 실제로 관람하는 상황을 VR과 AR로 체험하며, 기술을 실생활 콘텐츠에 접목하는 경험을 쌓았다. 총 6명의 5~6학년 학생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관계자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도 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앞으로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테크노파크(ITP)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에프엔제이(대표 정재엽)가 수행사로 참여하여 교육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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