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 앱센터는 대학생과 대학가 상권을 연결하기 위한 멤버십 혜택 제공 플랫폼 앱 ‘쿠러미’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쿠러미는 INU 앱센터가 2025년 출시할 첫 플랫폼 서비스로, 대학생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근 대학가 상권의 외식, 피트니스, 미용 등 가게들의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 앱이다.

대학가 상권 업주 입장에서는 광고비 수수료가 없는 만큼, 파격적 할인 혜택으로 첫 방문과 단체 고객들을 유치하여 단골 고객으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는 당근의 지역기반 숏폼, 네이버의 동네밴드에 이어, 카카오에서도 동네소식과 로컬탭 기능 출시를 선보이며 좁은 범위의 특정 생활권에서 사용자들을 연결하는 하이퍼로컬(Hyper Local)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앤드마켓은 하이퍼로컬 서비스 시장이 2027년까지 약 20% 성장해 3조 6343억 달러(약 433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INU 앱센터의 쿠러미 팀 일동은 “광고 비용 지출이 평균보다 훨씬 높은 대학가 상권 사장님과, 그로 인해 높아진 대학가 물가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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