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앞두고 발대식 개최…크리에이터·대학생 등 30여 명 참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2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행사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방향과 성과를 처음으로 국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중앙·지방정부는 물론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우수 혁신사례를 한데 모으는 범정부 행사다.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AI 혁신 등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에서 구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서비스가 전시된다.

또한 VR 안전 체험, 문화공연 등 국민 누구나 직접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다양한 홍보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 기자단 ▲공공기관 유튜버 ▲홍보·AI 전공 대학생 ▲개인 크리에이터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 전부터 행사 종료 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정부혁신 박람회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민 안전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청북도 소방본부 소속 유튜버 ‘소방관 삼촌’도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 관심을 모았다.

서포터즈는 박람회 전시 정책과 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 후기를 공유하며 국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박람회 공식 포스터와 사전 홍보영상,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등이 함께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에는 대통령 타운홀 미팅·국민 임명식에 참여했던 국민들의 사진과 메시지가 반영돼,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핵심 가치인 ‘참여와 소통’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행안부는 발대식과 동시에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공식 누리집(innovationexpo.kr)과 정부혁신 SNS 채널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제작된 서포터즈 콘텐츠는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지속 상영되며, 행사 이후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은 “2025 정부혁신 박람회는 AI 민주정부 등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정책을 국민께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민·관 서포터즈와 함께 더 많은 국민이 박람회장을 찾아 정부혁신이 만들어낼 ‘행복한 대한민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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