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 20편 공개…오늘부터 독자 투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7 14:53:07
심사위원 평가 50%·독자 투표 50% 합산해 최종 본상 10편 결정
올해 첫 상금 도입…대상 1500만원·심사위원상 1300만원·본상 1000만원
전 세계에서 추천된 웹툰 941편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20편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온라인 투표 결과가 최종 점수의 절반을 차지해 독자들의 표가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을 가르는 주요 기준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0편을 공개하고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월드 웹툰 어워즈는 국내외 우수 웹툰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본상 후보 경쟁은 지난 6월 시작됐다.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6개 언어로 후보작 추천을 받은 결과 전 세계 웹툰 팬 4038명이 7318건을 추천해 모두 941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추천 수 상위 100위까지의 작품을 추린 뒤 공동 순위를 포함한 114편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독자 추천 수를 합산해 최종 본심 후보 20편을 확정했다.
최종 본상 수상작은 10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한다. 웹툰 독자라면 국내외 구분 없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상 수상작 가운데 최고상인 대상에는 1500만원,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심사위원상에는 1300만원을 준다. 나머지 본상 수상작에도 각각 10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독자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과 해외 작품 가운데 최고 득점작에 주는 ‘해외작품상’ 등 특별상도 시상한다.
시상식은 12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웹툰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독자 투표는 10월 19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독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최고의 웹툰을 뽑는 이번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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