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신치용)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AI 스마트 시설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2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고객감동과 혁신경영을 실천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을 비롯해 서울시 마포구, 전라남도 영암군, 전라남도 함평군의회, 경기도 연천군의회,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식회사 한국리포좀, 에이펙셀(주) 강대일 박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한성기업, 양서농협, 꾸러미 봉사단 등 총 43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 소프라노 안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990년 7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과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주요 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스포츠와 문화 공간을 국민에게 제공해왔다. 그동안 시설관리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친환경 공원 운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가 나아가야할 디지털 전환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AI·IOT 기반의‘미래 시설관리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공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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