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2026학년도 연합 M.T 성황리 종료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01 14:48:52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재학생 연합 M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간 교류 확대와 전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순 친목 중심의 MT를 넘어, 패션 전공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형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재학생들은 26일 오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단체 이동했으며, 현장 도착 후 오리엔테이션과 점심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1부 프로그램에서는 팀 단위 레크리에이션과 단체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간 협업과 유대 형성이 이뤄졌다.
2부 프로그램은 전공 특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장기자랑과 함께 진행된 리폼 패션쇼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런웨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획·제작·연출·모델 참여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실무형 교육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리폼 패션쇼는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외부 프로젝트로 확장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유주화 이사장이 학생 작품에 주목하면서 2025뉴욕패션위크 프로젝트가 추진된 바 있다. 학교 측은 이를 ‘교육과 산업 연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다.
라사라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을 강화해 온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및 4년제 패션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실제 패션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26년 9월 학기와 2027년 3월 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우선선발전형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전형은 단순 성적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진로 계획과 패션 분야에 대한 적합성,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 기반 선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재학·휴학·중퇴자, 학점은행제 이수자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대학이 수시·정시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과 달리, 라사라는 진로 방향이 명확한 학생을 조기에 선발해 입학 전 단계부터 선행학습과 기초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강 전부터 패션드로잉, 기초 디자인 훈련 등 전공 역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입학 이후 학업 적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커리큘럼 안내, 개인별 학습플랜 설계, 진로 방향 설정 등을 지원하며, 학부모를 포함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학교 측은 “패션 분야는 조기 경험과 실습 축적이 중요한 만큼,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고 입학 전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단순 입학이 아닌 ‘선행 성장 과정’으로서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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