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교정직·철도경찰 면접 6월 2일 킨텍스서 실시…“노타이 복장 권장”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5-26 14:49:53
5분 발표+경험·상황면접 30분 진행…전자기기 반입 절대 금지
최종합격자 6월 20일 발표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교정직과 철도경찰직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이 오는 6월 2일(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5A홀에서 실시된다.
모든 응시자는 오전 또는 오후 중 배정된 시간에 맞춰 정해진 시간 안에 대기장에 입장해야 하며, 입장 마감 이후에는 면접 응시가 불가능하다.
응시자는 본인의 면접 응시시간이 오전인 경우 오전 8시까지, 오후인 경우는 오전 11시30분까지 반드시 면접시험장 내 응시자 대기장에 도착해 입장해야 한다.
면접일자와 시간, 조·순번 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시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안내된다.
킨텍스까지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이며, GTX-A 킨텍스역 1번 출구에서도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시험 당일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으며, 교통편과 도착 소요시간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면접은 총 30분 이내로 진행되며, 크게 ▲5분 발표와 ▲경험·상황 면접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시험장에서 제시된 과제를 검토해 응시자가 발표한 뒤 면접위원이 후속 질의를 이어간다. 이후 응시자의 실제 경험과 직무 관련 상황에 대해 서술한 과제를 바탕으로 20분 내외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경험면접은 공통 문항으로, 지원자가 희망하는 부처·기관과 맡고 싶은 업무에 대해 자신의 준비 경험을 기술하는 방식이다. 상황면접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문제에 대해 분석적이고 윤리적인 대응을 요구한다.
올해 면접의 핵심 평정요소는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네 가지로, 이 요소에 따라 면접위원들이 종합 평가한다. 면접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3등급으로 나뉘며, 미흡을 받은 경우 필기 고득점자라도 불합격 처리된다.
면접 당일에는 신분증과 응시표, 검정 볼펜, 수정테이프 등 필기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면접복장은 획일적인 정장보다 편안하고 활동에 지장이 없는 평상복, 노타이 차림을 권장하며, 복장은 평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자기기 반입은 전면 금지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이어폰, 노트북, 전자담배, 태블릿 등 모든 통신·계산·검색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를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며, 이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 책임이다.
또한, 면접 도중은 물론 종료 후에도 아직 면접을 보지 않은 타 응시자와 접촉이 금지된다. 응시자는 대기시간 동안 본인이 준비한 참고자료 열람 및 간단한 간식 섭취는 가능하다.
면접시험 이후에는 오는 6월 20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공개된다. 필기 고득점자라도 면접에서 ‘미흡’을 받으면 불합격되며, 동점자 발생 시 전문과목 점수가 높은 응시자가 합격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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