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목조 화재 이재민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운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0 14:28:01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인천 중구에서 발생한 상가목조주택 화재 현장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관동2가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천소방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센터는 마음구호 차량을 동원하여 화재로 인한 이재민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심리상담과 함께 마음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센터장인 유영남은 “이재민들의 상심을 덜어드리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전국 17개 시·도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사업으로,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무료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