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이행관리원, 실무수습 변호사 4명 선발...오는 18일부터 접수 시작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14 14:24:46

접수기간 4월 18일~5월 1일, 최종합격자 5월 27일 발표 ▲양육비이행관리원 홈페이지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양육비 분쟁 해결을 전담하는 공공기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간제 계약직(실무수습)’ 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변호사 실무수습 직무는 양육비 이행확보 지원 소송, 사건 상담, 심문 기일 참석 등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실무수습’을 이행하고자 하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양육비이행관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4월 18일(금) 접수 시작해 5월 1일(목) 밤 11시 55분에 마감된다.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5월 2~9일 ▲합격발표 5월 13일 ▲면접 5월 20일 ▲최종발표 5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임용일은 6월 1일(일)이며, 11월 30일까지 6개월 근무가 원칙이다.

서류전형은 ▲정량평가 70점(변호사시험 40점·법학전문대학원 성적 30점)과 ▲정성평가 30점(직무적합성, 지원 동기 등)으로 평가되며,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 이내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구조화면접(상황+경험 기반)으로 이뤄진다.

변호사 수습직은 월 약 230만원(276만 원 상당)의 보수가 지급되며, 주 5일(9시~18시) 근무 조건이며, 4대 보험 및 복지포인트, 경조사비 등이 제공된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경력단절여성, 청년인턴 유경험자, 지역인재 등은 서류전형에서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 1~2급 ▲국어능력인증시험 1~2급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사회조사분석사 1~2급 등의 자격증 보유자는 분야별로 서류 가산점(1~2점)을 받을 수 있다. 단, 동일 분야 내 자격은 최고 등급 1개만 인정되며, 최대 6점까지 누적 인정된다.

채용공고 및 지원 양식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www.childsupport.or.kr) 채용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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