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중독, '떡플' 3종 전 매장 누적 판매량 3만개 돌파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26 14:14:07

옛맛·카스테라·호박 인절미 3종… 떡의 디저트화 흐름 올라타
▲사진 제공: 카페인중독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운영사 어딕션컴퍼니)의 신메뉴 '떡플' 3종이 출시 12일 만에 누적 3만470개 판매됐다. 영업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균 34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번 수치는 카페인중독 전 매장 판매분을 합산한 집계다.

떡플은 인절미를 공통 베이스로 옛맛인절미떡플, 카스테라인절미떡플, 호박인절미떡플 3종으로 구성됐다. 옛맛인절미떡플은 인절미 본연의 고소함을, 카스테라인절미떡플은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결을, 호박인절미떡플은 호박의 색감과 은은한 단맛을 각각 전면에 뒀다. 매장 판매가는 옛맛인절미떡플과 카스테라인절미떡플이 각 5,800원, 호박인절미떡플이 6,300원이다.

떡플의 초기 판매량은 떡이 떡집을 벗어나 카페 디저트 카테고리로 이동하는 최근 흐름과 맞닿아 있다. 올해 상반기 버터떡이 최대 화제 품목으로 떠오르는 등 전통 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디저트가 시장의 중심축으로 올라섰고, 글로벌 식품업계도 2026년 키워드로 '식감'을 지목하며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교차하는 제품군에 주목하고 있다. 떡플은 이 두 축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이다.

3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호박인절미떡플로 집계됐다.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 따뜻한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인중독 관계자는 "떡은 오랫동안 떡집의 영역이었지만, 지금 소비자는 카페에서 떡을 찾는다. 익숙한 인절미를 카페 디저트의 포맷으로 옮겨놓으면 통할 것이라고 봤다"며 "떡플 3종을 시작으로 떡 기반 디저트 라인업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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