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스, ‘Why? 교과서 만화’ 전자책 형태로 단독 공급…디지털 학습 콘텐츠 확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27 14:12:03

 

 

 

 

 

국내 B2B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부커스(대표 임동명)가 예림당의 대표 학습만화 시리즈인 ‘Why? 교과서 만화’를 전자책 형태로 선보이며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

부커스는 ‘Why? 교과서 만화’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전자책으로 제작해 전국 단위 유통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책 중심 학습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한 사례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Why? 교과서 만화’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학습만화 시리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이해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Why? 시리즈’는 20년 이상 국내 초등 교육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대표 학습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자책 서비스는 교과서 핵심 내용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예습과 복습을 동시에 지원하는 학습 도구 역할을 강화했다.

부커스는 현재 ‘Why? 시리즈’ 317권의 독점 MCP(Master Contents Provider) 역할을 맡아 다양한 채널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Why? 교과서 만화’ 전자책 출시는 학습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출판 콘텐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구성 역시 학습 효율을 고려해 설계됐다. 교과 개념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으며, 핵심 포인트를 요약한 정보 박스와 학습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퀴즈가 포함됐다. 만화 기반 설명 방식을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어려운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기술적 요소도 함께 강화됐다. 전자책 환경에 맞춰 필기 및 저장 기능을 제공하며, 독서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틈새독서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부커스는 이번 콘텐츠 공급을 계기로 학교, 공공기관, 교육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한 B2B 독서 교육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관 단위 교육 환경에 적합한 전자책 서비스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원 부커스 콘텐츠제휴사업본부장은 “검증된 학습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독서와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중심 독서 교육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커스는 자사 B2B 전자책 독서교육 플랫폼을 비롯해 밀리의서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디, 윌라 등 기존 제휴 플랫폼을 통해서도 해당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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